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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

물 과 건강

by AIDragon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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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라고 다 같은 물이 아니다. 물에 포함된 성분에 따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어떤 물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가 하면, 어떤 물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때문에 자기의 몸 상태에 맞는 물을 골라 마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을 잘 마시기 위해서는 물의 특성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탈레스는 물이 생명의 근원이라 하였고 히포크라테스는물이 사람의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물은 생명체와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어 우리는 물 없이는 생존할 수가 없다. 우리 몸의 60%가 물이다. 뇌척수액은 99%, 혈장은 85%, 뇌는 75%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세포 내에 34%, 세포 외에 26%, 간질에 14%, 혈장에 4%, 세포 사이에 1%, 림프계에 1%가 있다. 난자의 90%가 물이며, 태아의 85%, 애기 신체의 74%, 어른의 55∼60%가 물이다.

 

좋은 물을 마시고 몸속에 좋은 물이 흐르게 하는 것이 좋은건강을 유지하는 길이다. 또한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바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면 몸속 성질이 좋게 바뀌고 그 변화가 몸에 나타나게 되어 건강한 삶이 될 것이다.

인체에서 물이 10%만 감소해도 생명이 위험

물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은 전해질과 산염기가 평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이 유지되도록 하고 대사작용을 높인다. 때문에 몸에있는물중2%만감소되면 체온에 변화가 오고, 7%가 감소되면 환각상태를 야기하고 10%가 줄어들면 사망 에이를 수가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물 부족은 더 큰 위험을 부른다. 체표면적이 크고, 물의 양이 많고 대사가 빠르기 때문이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에도 물의 요구량이 많아지고, 이때 질산이 높은(10mg/L) 광천수를 주면 청색증이 생길 수 있다. 우유를 먹는 경우에는 광천수(mineralwater)가 특히 중요하다. 설사, 구토, 고열, 땀을 많이 흘릴 때에는 물의 요구량이 더욱 증가된다. 우리 몸에서 물의 섭취와 배설되는 구조는 일차적으로 갈증 중추, 소화기계, 심혈관계, 항이뇨호르몬(ADH) 작용, 신장 등이 있고, 이차적으로는 호흡기계, 피부계가 있다. 몸의 물은 소변으로 하루 1500mL, 대변으로 100mL, 땀 또는 우리가 모르게 900mL가 배설된다. 먹는 물의 질은 물리 화학적, 생물학적, 유기적인 분석으로 평가할 수 있다. 광천수는 근원수의 순도, 무기질의 성분 분포(미량물질 포함), 보관, 치료성분, 임상적 약리학적 시도(시험) 등에 따라 특색이 지어진다. 땅속에서 솟아나는 광천수는 건강에 좋은 화학성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무기질뿐만 아니라 치료 성분을 가지고 있어야만 광천수라 고한다. 자연광천수는 식사용, 체중조절용, 치료용 등으로 이용된다. 체중조절 음료는 우리 몸의 염분을 보존하고, 저염식에 효과적이며 적당한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된다. 치료용 물은 약리학적, 임상적 성분이 있는 물로 물의 열을 이용하거나 마시거나 흡입하거나 물리적인 자극을 함으로써 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 목욕이나 진흙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광천수는 수온, 어는점, 180°C로 끓였을 때의 잔유물 등에 따라 분류된다. 또한 광천수에 포함되어 있는 특징적인 이온성분이나 특징적인 생물학적 활성도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자기 몸에 맞는 좋은 물을 마시는 게 중요

수온으로 분류하면, 20°C 이하는 냉수, 20°C 이상은 온수라 하고, 20∼30°C의 물은 일상수라고 한다. 따뜻한 물은 30∼40°C 사이에 있는 물을 일컫고, 40°C 이상이 되면 뜨거운 물이라고 한다. 어는점에 따라 등장성, 저장성, 고장성으로 나누고 180°C로 끓였을 때의 건조 잔유물로 나눌 때에는 극소 무기질(<50mg/L), 저 무기질(50∼500mg/L), 중등도 무기질(500∼1500mg/L), 풍부한 무기질(>1500mg/L) 등으로 구분한다. 이온성분에 따라서는 중탄산염, 유황염, 마그네슘, 칼륨 등으로 구분한다. 생물학적 활동도에 따라서는 이뇨용, 간담도 완화용, 장기능 보호용 또는 소염작용, 강장작용이 있는 물도 있다. 물을 한 번에 마시는 양은 30분에 1L 정도가 적당하다. 500mL를 기본으로 체중(kg) 당 10mL씩 추가한다. 하지만 수분 저류, 신장기능 이상, 심혈관계 이상 등이 있는 사람은 물을 많이 먹거 나무 기질이 낮은 물을 마시면 안 된다. 산분비가 많거나 소화성궤양,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소금이 많은 물은 가급적 삼가야 한다. 유황성분의 물은 기관지 수축이 있는 호흡기 질환에 특히 좋지 않다. 중탄산 염수(Bicarbonate water)는 위의 저염 소증에, 황산수(Sulfatewater)는 궤양성 장 질환에 금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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