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생활정보/과학2

짙은 붉은색을 띤,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큰 항성 케페우스자리 석류석별 여름철 끝 무렵부터 가을의 하늘에 일그러진 오각형 모양을 한 별자리가 있다. '케페우스(세페우스) 자리이다' 케페우스자리에는 짙은 붉은색을 띤 '석류석별(가닛 스타)'이라는 별이 있다. 석류석별은 밝리를 바꾸는 늙은 별로 머지않아 대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다. 케페우스자리는 약간 일그러진 가늘고 긴 오각형의 별자리이다. 별자리의 밑변에서 오른쪽 별인 가장 밝은 알파별[알데라민(Alderamin)]은 2.5 등성이다. 하지만 나머지는 3 등성이 3개, 4 등성이 1개로 그다지 밝은 별이 없다. 카시오페이아 자리나 작은 곰자리, 백조자리 등 밝은 별을 가진 두드러진 별자리가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서, 두드러지지 않은 케페우스자리는 도시에서 웬만해서는 찾기 어렵다. 케페우스자리에서 반드시 한번 보았으면 하는 별이.. 2021. 8. 14.
바라보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행운의 별 카노푸스 바라보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행운의 별은 용골자리의 1 등성 카노푸스이다. 겨울철, 큰개자리가 정남 쪽에 올 무렵 남쪽 지평선 가까이에 나타나는 붉은색 별이 있다. 카노푸스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트로이 전쟁 대 스파르타 쪽 함선의 수로 안내인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실제로 카노푸스는 황도의 남극(황도면을 기준으로 한 좌표계의 남극)에 위치하기 때문에 행성 사이를 향해하는 탐사선에 좋은 표지가 된다. 일곱 복신의 수노인 카노푸스는 남쪽 하늘의 낮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서울(북위 37º)보다 북쪽에서 는 지평선 아래가 되어 보이지 않는다. 남해안 지역에서는 보이지만 남중 때라도 수평선으로부터 최대 약 2 º, 즉 보름달 4개 정도의 높이까지밖에 올라오지 않는다. 그래서 수평선까지 아주 맑지 않으면 눈.. 2021. 8.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