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소개

by AIDragon 2021. 9. 26.
반응형

낯설지만 찬찬하게 읽다 보면 어느새 용어 이해가 술술~

넷플릭스 월드를 이해하기 위해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봅시다.

Netflix

인터넷을 의미하는 'Net'과 영화 대여 주문을 의미하는 속어 'Flix'를 붙여서 만든 말이다. '인터넷으로 영화를 빌려주는 서비스'에서 시작했지만 현재 넷플릭스가 어떤 회사인지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넷플릭스는 TV 프로그램과 영화를 인터넷 연결 지원 디바이스에서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멤버십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코드커팅 code cutting

이용자들이 케이블 방송, 인터넷 TV(IPTV), 위성방송 같은 전통 유료 방송을 끊고 넷플릭스를 구독하는 현상을 이르는 말이다. 대표적인 나라는 미국, 2018년까지 3300여만 명의 미국인이 코드 커팅했다. 2022년에는 551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케이블 TV나 IPTV 요금이 싼 편이지만, 넷플릭스의 공세에 언제 둑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다.

N스크린

수학에서 미지수를 나타내는 'N'과 스크린의 합성어 혹은 Network의 줄임말 'N'과 스크린의 합성어이다.

N스크린이란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여러 가지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넷플릭스는 이외에도 플레이 스테이션, 닌텐도 위, 엑스박스 등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보돈 드라마를 퇴근 후 TV로 시청하고, 휴일을 맞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을 하다 지겨워지면 넷플릭스를 틀어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어떤 시간과 장소에서든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인터넷망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서비스, OTT의 '톱'은 TV에 연결된 셋톱박스를 뜻한다. 즉 셋톱박스를 타고 오는 TV 서비스라는 의미인데 최근에는 셋톱박스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인터넷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모두를 포괄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OTT 서비스는 다수의 콘텐츠, 다수의 플랫폼, 다수의 단말기 간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어탭티브 스트리밍

넷플릭스는 '적응 스트리밍'방식을 사용한다. 사용자의 기기, 속도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화질 등을 조절해 전송하는 기능이다. 우선 한 콘텐츠를 여러 개의 품질로 나누어 자사의 네트워크인 '오픈 커넥트 서버'에 저장한 후, 시청자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시시각각 최적화해 제공한다. 어떤 환경에서 끊기거나 화질이 심하게 나빠지는 불편함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빈지 와칭 Binge Watching, Binge Viewing

콘텐츠 몰아보기, 넷플릭스가 데이터 기술로 밝혀낸 요즘 시청자의 독특한 특성이다. 오랫동안 TV시리즈는 하루, 한주 등 시간 간격을 두고 한편씩 공개됐다. 그러나 넷플릭스가 분석한 결과, 많은 시청자들이 TV시리즈를 한 번에 몰아서 시청하는 경향을 보였다. 빈지 와칭에 착안해<하우스 오브카드>의 시즌1의 엸 세 편을 한 번에 공개, 대성공을 거뒀다. 야후 넷플릭스는 영화 콘텐츠 보유량을 줄이고, 드라마 보유량을 늘리는 추세다. 넷플릭스의 분석 결과 30퍼센트 이상의 시청자가 드라마 빈지 와칭을 하고, 영화 대비 긴 시청 시간 덕에 소비자들이 넷플릭스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내 N스크린 사업자 현황

● CJ헬로비전의 티빙(tving)_현재 유일하게 월 이용료 모델을 채택했다. 가입자 300만에 유료회원 16만 명에 육박한다. 130여 개의 실시간 채널과 3만여 편의 VOD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자유롭게 시청이 가능하다.

● KT 올레 TV 나우(olleh tv now)_IPTV에서 확장하여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실시간 채널과 VOD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실시간 채널 50개, VOD 1만 8000편 정도가 서비스 중에 있다.

● 에브리온 TV(EVERYON TV)_케이블 TV 업체인 현 HCN과 인터넷 방송 서비스 업체인 판도라 TV가 공동으로 출시했다. 현재까지 VOD 서비스는 미제공 중이며, 제공 채널 수는 70여 개에 달한다.

● SKT 호핀(hoppin)_모바일과 PC, TV를 결합하여 시간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끊김 없이 제공한다. 이용자는 130만 명에 이르며, 현재 SKT 가입자만 가입 가능하나, 향후 아이폰 앱이 출시되고 타사 가입자도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 LG U+의 슛 앤 플레이(Shoot&Play)_자사의 웹하드 서비스 U+ 를 기반으로 한 N스크린 서비스이며, 슛 앤은 DLNA 기술을 이용해 DLNA를 지원하는 다른 TV나 PC를 통해 휴대폰에 담긴 동영상 바로보기가 가능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