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의 작동 방식

작동 방식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의 작동 방식을 알아보도록 하자.

전방 차량을 인식하는 방식에 따라 크게 3가지 종류로 분류된다.

AEB는 차량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한 후 제동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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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방식

카메라 방식은 장애물을 식별을 하기 위해 카메라를 통해 전방의, 전방의 장애물과 충돌 위협이 생길 때 운전자에게 주의를 준 후 차량을 제동하는 방식이다. 저렴하게 해당 기능을 구현할 수 있지만 그래서 주로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으로서, 악천후 시에 상황 인식이 어렵고 장거리 탐색이 어려워 고속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티볼리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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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 방식

레이더 방식은 전방의 장에 물과 충돌 위협이 생길 때 레이더를 통해 전방의 장애물을 식별하여 운전자에게 주의를 준 후 차량을 제동하는 방식이다. 카메라 방식과 마찬가지로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식으로서 사람, 자전거 등과 같이 레이더 반사파가 크지 않은 물체들에 대해서는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나 악천후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대표적으로 기아 모닝이 해당된다

레이더+카메라 방식

차량 전방의 물체를 레이더와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전방의 장애물을 인식하며, 전방의 장애물과 충돌 위협이 생길 때 운전자에게 주의를 준 후 차량을 제동하는 방식이다. 요즈음 대다수의 차량들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악천후 시의 카메라의 시인성이 저하될 때 레이더가 카메라를 보조하고, 사람, 자전거, 동물과 같은 레이더 반사파가 적은 물체들을 감지할 때 카메라가 레이더를 보조하는 식의 운영을 통해 정확성을 높인다. 현재 AEB 작동 방식 중 가장 뛰어난 정확성을 자랑하는 방식이지만 가격이 다른 방법들 중 제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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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방식

라이더 방식은 레이저를 통해 전방의 장애물을 식별하며, 전방의 장에 물과 충돌 위협이 생길 때 운전자에게 주의를 준 후 차량을 제동하는 방식이다. 안개를 제외한 악천후 시에도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사람과 동물까지도 인식할 수 있으나 안개 시에 사용이 제한되고 레이저의 직진성 때문에 먼 거리를 탐색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볼보 S80이나 XC70 같은 구형 볼보 시티 세이프티 장착 차량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