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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변속기

by AIDragon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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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수동변속기와 달리 클러치가 전혀 없으며 오로지 악셀과 브레이크만으로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다.

수동변속기 중에서 클러치 없이 자동으로 알아서 기어 변속이 되는 것이 자동변속기다.

자동변속기는 자동차 등에서 기어비를 자동으로 바꾸어주는 변속기를 말한다. 클러치와 변속기의 작동이 장차의 속도나 부하에 따라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장치이다. 현재 대부분의 승용차에 적용된 변속기이기 때문에 한정면허가 일반인 에게도 개방되었다. 한국에서는 운전면허증의 조건란에 A가 적혀있으면 이 자동변속기 자량만 운전할 수 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자동변속기 자체가 상당히 고급 옵션이었다. 차량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히 컸고 당시에는 기술력 발전이 더뎌서 수동변속기에 비행 내구성, 출력, 연비 등 불리한 점이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자동 변속기는 사실상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괜히 당시 자동변속기 차량들에 Automatic 엠블럼이 크롬까지 두르고 화려한 필기체로 당당하게 박혀있던 것이 아니다.

장점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다. 기어 변속 중 실수, 혹은 조작 미숙으로 인한 엔진 정지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만약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이 수동 변속기처럼 출발 시 엔진이 꺼지거나, 기어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거나 한다면 엔진이나 변속기에 중대한 문제가 발한 것이니 즉시 점검 및 수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운전 시 잦은 변속 조작으로 인한 피로도를 크게 저감할 수 있다. 차량 운전이 재미가 아니라, 노동이 되기 쉬운 일반 직장인들과 운수업자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큰 장점이다.

자동변속기를 이용하는 차량이 많을수록 도로 주행 시 변속 시간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도로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변속기 오조작 가능성도 낮아지기 때문에 사고 발생 건수가 많이 줄어드는 장점 또한 있다.

단점

수동변속기에 비해 비씨다. 요즘에는 별 차이가 없긴 한데 90년대 이전에는 저렴한 승용차라도 자동변속기 옵션을 추가하면 적지 않은 비용이 추가되며, 특히 버스나 대형 트럭과 같은 업무용 대형 상용차의 경우에는 현재까지도 자동변속기 옵션이 수백만 원, 비싸면 천만 원 이상 나가기 때문에 차량 도입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수동 변소기 차량을 선호하는 회사들이 아직 많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 차량 자체의 유지비도 더 들어갈 수 있다. 수동 변속기에 비해 기기가 더 복잡하므로 변속기 자체의 비용도 더 비싸고 자동변속기의 미션오일은 수동변속기와 다르게 기계적 마모와 부식 방지, 청정 효과를 내기 위한 정도에 그치지 않고 토크컨버터 안에 들어가 실제로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변속기의 내구성 유지나 효율 유지 등을 목적으로 미션오일을 교체하는 경우가 있고 제조사에서도 기록 조건 주행 시에는 약 10만 km를 주기로 미션오일 교환이 권장 되기도 한다. 다만 수동변속기 역시 클러치 디스크라는 소모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 주행하는지, 운전자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갈리게 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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